무지의 절벽을 넘는 빛나는 용기

무지의 절벽을 넘는 빛나는 용기

 

참을 수 없는 어둠이 주변을 둘러싸고,

나를 감싸는 컴컴한 동굴의 속삭임.

그러나, 나는 두려워하지 않아,

조그만 빛이 보이는 곳으로 나아가는 용기가 있으니.

 

앞으로 나아가는 발걸음이 막혔어,

커다란 절벽이 나를 막고 있지만,

그것은 오직 미지의 세계일 뿐,

나를 향해 손짓하는 새로운 도전일 뿐.

 

나는 나의 무지를 알아,

그리고 그것을 꽤나 편안하게 받아들이지,

왜냐하면 나는 질문이라는 손전등을 가지고 있으니,

그것으로 끊임없이 내 앞의 어둠을 밝히는 거야.

 

나의 무지를 공격하며,

질문이라는 삽으로 파고드는 나,

그대로, 넘을 수 없다 믿었던 절벽도,

결국에는 넘고 말겠다는 나의 강인한 의지.

 

절벽이 아무리 높아도,

나의 질문이라는 끊임없는 삽질로,

어둠 속을 밝히는 손전등으로,

결국에는 넘고 말 것이다.

 

넘고 나면, 나를 기다리는 것은,

오직 더욱 빛나는 새로운 세상,

그리고, 그걸 향해 나아가는 나,

그것이 바로 나의 용기와 강인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