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오프닝의 기술

진도를 많이 나갈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배움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다. 

오프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오프닝은 반드시 해야 한다고 인식을 전환하는 것이다. 

뇌체조, 스트레칭, 박수치기, 넌센스 퀴즈, 게임 등 

반드시 지난 시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한다. 복습 활동은 참여식으로 진행한다. 참여식으로 복습을 하게 되면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를 하기 때문에 즐겁고 효율적으로 복습을 할 수 있게 된다. 

즐거운 오프닝이 되어야 한다. 수업에서 오프닝은 부담스럽거나 무거운 시간이 되어서는 안 된다. 오프닝의 목적에 부합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즐거운 오프닝이 될 수 있게 해야 한다. 배우면서 즐거움을 느끼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고, 학습에 몰입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려면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활동들을 병행해야 한다. 

'잔소리'로 수업을 시작하면 학습 분위기가 순식간에 경직된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학생 참여형 배움 중심 수업은 실현하기 어렵다. 

많은 선생님은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 대부분이 수동적이라고 이야기한다. 이런 환경 속에서 효과적인 오프닝을 하려면, 혼자하는 활동보다는 파트너나 그룹 단위로 함께 과제를 수행하게 하는 것이 좋다. 이때 누구나 알고 있는 쉽고 가벼운 주제로 오프닝을 진행한다면 자연스럽게 학생들의 마음이 열리고 빠르게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오프닝에서 활동한 내용이 이어지는 학습 내용과 연계되는 소재이면 학습 효과가 배가 된다. 

'화산' 

- 화산송

- 화산송에 나온 내용을 퀴즈 맞추기

- 화산과 관련된 뉴스나 동영상, 사진을 보여주기

 

만약에 내 수업에서 학생들이 자긍심, 자존감을 느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수업이 좋다' '재미있다' 등을 넘어서 자긍심과 자신감을 갖게 하려면 어떻게 할까? 
자긍심을 갖게 하기 위한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칭찬, 인정, 격려하기다. 

이것보다 더 좋은 것은 학생들이 학습 과제 완수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나누게 하는 것이다. !!

- '모두가 즐거운 학생 참여형 수업 싹쓰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