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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해석 기술 32 (WH절 : 융합명사구와 관계사절은 어떻게 다른가?)영어 해석 기술 2020. 1. 13. 12:35반응형
32. wh절 (융합명사구와 관계사절은 어떻게 다른가?)
융합명사구라는 용어가 참 낯설어서
배울 필요가 있을까? 라는
배움의 효용성에 대해
의심이 들더라!!!!!!!!!!!!!!!!!!!!!!
그냥
기존의 what 을 설명하는 the thing(s) which
“선행사를 포함하는 관계대명사”라는 용어를 쓰면 안되나???? 라고 생각이 들더라!!!
(아참! ‘관계대명사를 포함한 명사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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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두 용어의 개념의 핵심이 다르다!!!!!
1) 융합 명사구 : 무엇이 융합되었다는 말일까?
아하!!!! 관계사절이 융합된 명사구라는 말이구나!!!!
결국에는 what 이 명사라는 얘기를 하는 거구나!!!!!
관계사절의 기능도 할 수 있는 명사!!!
관계사절의 기능이 융합된 명사!!!
그래서 이름을 “융합 명사구(fused noun)"이라고 이름 붙였구나!!!!
2) (선행사를 포함한) 관계대명사
라는 용어는
결국에
what 을
관계대명사로 보는 것이다.
what 안에 선행사(명사)가 포함되어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 what 이 선행사를 포함한 관계대명사라고 한다면........
그렇다면............ 관계대명사 앞에 선행사가 없는 관계대명사라는 얘기인데......
선행사가 없는 관계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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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용어가 더 옳은 개념을 가지고 있는 설명일까?
1) 관계사의 기능을 융합하여 가지고 있는 명사
2) 선행사(명사)를 포함한 관계사
what 을 지칭하는 2개의 설명인데,
1)번은 명사라고 주장하고 있고,
2)번은 관계사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것은
“과연 선행사가 관계사 안으로 들어올 수가 있느냐?”라는 문제로 귀결된다.
① 관계대명사는 1차 정보인 선행사가 있어야 하는데,
그 선행사를 받는 대명사를 WH- 로 바꾼 것이기 때문에,
핵(머리)이 되는 선행사가 관계대명사 안으로 들어왔다는 것은
관계사의 기본 개념을 무너뜨린다.
ex)
[What is necessary] is her wise decision
= The thing which is necessary is her wise decision.
선행사를 포함한 관계대명사 라는 용어를 무비판적으로 사용해 왔다.
what 을 관계대명사라고 말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관계사의 기능을 융합한 명사구 , 즉 “융합 명사구”라고 말하는 것이
더욱 맞는 것 같다. 관계사와 명사의 경계가 불분명해서 마치 관계사의
기능이 녹아 붙어진 것처럼, 융합된 명사구 라는 표현이 더욱 적절한 것 같다.
그리고 기존 문법책에서의
복합 관계대명사 (whoever, whomever, whichever, whatever)와
복합 관계형용사 (whosever N, whichever N, whatever N)라는 용어에 대해서도
용어의 문제점에 대해 말한다.
“선행사를 포함한 관계대명사” 용어가 문제가 있듯
복합 관계대명사 라는 용어도 이름이 잘못되었다.
ex)
Whatever excuse he makes
그가 하는 무슨(어떤) 변명
whatever를 복합관계대명사라고 하는데,
도대체 그럼
whatever가 관계대명사면
excuse가 선행사란 말인가?
어떻게 선행사(先行詞)가 관계사 뒤(後)에 있을 수 있는가?
그럼 후행사라고 해야 하지 않는가????????????
whatever excuse he makes
에서 whatever excuse 는 any excuse 라는 뜻이고
그 뒤에 he makes 라는 절이 붙었는데,
접속사 역할을 해야할 관계대명사가 보이지 않기에,
이를 관계대명사의 기능이 융합되어있는
명사구로 부르는 것이 더 옳다.
그래서
융합 명사구라는 용어는
1. 선행사를 포함한 관계대명사라는
문법 질서를 오해하게 하는 용어를 대체할 수 있는
더 정확한 용어이며,
2. 복합관계대명사니, 복합관계형용사니와 같은
복잡한 용어를 바르게 정립하고, 정리해 주는
포괄적 용어이다.
그런 이유로
what
what N
when
where
why
how
whoever
whomever
whichever
whatever
whosever N
위의 단어들은
관계사의 기능이 명사에 융합되어 있는
명사구이다.
그리고 이 명사구는 관계사의 기능이 융합되어 있어서
명사자리에서
명사절의 역할을 하는
융합명사구이다.
이 모두를 “융합명사구”라는
용어의 논리로 통일하여 사용하자!!!!!!!!!!!
ex)
[ How / the system worked ] surprised me.
방식 =
융합명사구
I heard about [ how(방식) she had been treated. ]
융합명사구
Here is [ where(곳) the accident took place. ]
융합명사구
일단은
융합명사구 라는 용어로 인해
what 을
기존에
‘선행사를 포함한 관계대명사’라고 부르는 것의 문제점에 대해
인식하게 되었고,
what 은 관계사의 기능을 장착한 명사이다. 라는 인식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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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명사구와
명사 +관계사절을
비교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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